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틴 스코세이지 (문단 편집) == 마틴 스코세이지 영화의 특징 == > 나는 영화의 관점이 명확하고 개인적일수록 그 영화의 예술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편이다.("I tend to feel that the more singular the vision and the more personal the film, the more it can claim to be art.”) -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영화감독 21인의 비밀 수업', p. 75 * '''[[페르소나 관계의 인물#해외]]''' 유명한 페르소나로는 '''[[로버트 드 니로]]''', 2000년대부터는 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일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스코세이지의 첫 번째 [[페르소나]]는 스코세이지의 학교 선배 '''[[하비 카이텔]]'''[* 두 사람 영화 인생 스토리가 살짝 한국의 대학 선후배 영화인 [[하정우]]-[[윤종빈]]과 비슷하다. 물론 윤종빈 영화에서 하정우가 항상 비중이 비슷한 형태의 투톱 주인공을 맡는 것과 달리, 그는 로버트 드 니로를 중용하면서 카이텔은 갈수록 그의 영화에서 두세 번째 비중의 주인공으로 밀리긴 했다.]이다. 스코세이지가 말 그대로 메가폰을 처음 잡아본 풋내기였을 때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장편영화에 출연하던 하비 카이텔[* 그의 장편 데뷔작이자 뉴욕 영화학교 졸업작품인 <누가 나의 문을 두드리는가>의 주인공이 바로 하비 카이텔이다. 평소 학교에서 카이텔의 연기를 스코세이지가 보면서 좋아했었고 해서 주연을 부탁했다고 한다. 유명한 영화 [[비열한 거리]]도 크레딧은 로버트 드 니로가 1주인공인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 출연 비중은 제2주인공 정도로 나오는 하비 카이텔이 더 크다. 영화 시작 오프닝 자체가 카이텔 혼자 독백하며 나오는 장면이었다.]은 스코세이지와 여러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혹자는 드 니로보다 카이텔을 스코세이지의 페르소나로 더 높게 치기도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카이텔은 스코세이지 본인을 그대로 영화에 옮겨 놓은 페르소나며, 드 니로는 스코세이지가 구상하는 캐릭터를 현실로 구현하는 페르소나로 해석한다. 항상 남자 배우들과 작업을 하기 때문에 [[성적 지향]]에 관한 농담을 듣고는 하지만 [[이성애자]]이다. 결혼도 5명의 여성과 했다. 이외에도 [[조 페시]], 빅터 아고, 해리 노더프, [[프랭크 빈센트]]가 스코세이지 작품의 자주 출연했으며 또한 무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편집자 [[델마 스쿤메이커]]와 같이 일하고 있다. 영화 음악가로는 2000년대 이후로 작곡가 [[하워드 쇼어]]와 같이 일했었다. 2002년 [[갱스 오브 뉴욕]]을 시작으로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휴고]] 등 이미 네 작품을 함께 했으며, 2016년작 [[침묵|사일런스]]의 OST 역시 쇼어가 예정되었으나 다른 작곡가로 교체되었다. 촬영 감독은 마이클 볼하우스, [[로버트 리차드슨]], 로드리고 프리에토와 주로 일한다. * '''장르 및 주제''' 갱스터 느와르 영화계의 대부이지만 그의 영화들 대다수는 단순히 갱스터와 범죄를 소재로 한 오락영화라기보다는 '''미국 사회와 갱스터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려내는 데 초점을 맞춘 작가주의적 영화'''에 가깝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흥망성쇠 서사를 자주 다룬다. 그의 초기작들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란 점인데, 거기에 등장하는 모든 주인공들은 다 찌질한 소시민이며, 사실상 [[미국]] 사회에 잘 동화된 듯하면서 겉도는 캐릭터이다. 그들은 적어도 자신의 뿌리에 대한 자각은 뚜렷하게 있다. 그들은 본인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감 때문에 끊임없는 내면의 갈등에 시달리며, 이 갈등이 스코세이지의 초기작의 테마 중 하나다. 이탈리아계 못지않게 미국 [[백인]] 사회에서 소외받았던 [[아일랜드계 미국인]]의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 [[갱스 오브 뉴욕]]이 바로 그 일환으로 탄생한 영화였으며 그 외에도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 및 미국이 감추려고 노력하는 흑역사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다. 본인도 학교에서 안 다루는 [[미국/역사|미국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마틴 스코세이지의 초기작을 보면 그의 종교관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스코세이지는 문화로서의 종교에 상당히 얽매여 산다. 한 인터뷰에서 "나는 [[가톨릭]] [[냉담자]]다. 하지만 가톨릭 신자고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I'm a lapsed Catholic. But I am Roman Catholic, there's no way out of it.)"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꿈이 [[신부(종교)|신부]]였다고 한다. [[사일런스]] 시사회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서 가족들과 몹시 감격해 하기도 했고 "내 인생은 영화와 종교, 이 2가지 말고는 없다." 고 까지 말하기도 했다. 그의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의 하비 케이틀도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조폭]]이라는 정체성과 충실한 [[가톨릭]] 신자라는 정체성 2가지를 다 가지고 살면서 그 사이에서 계속 고뇌한다. 느와르 영화와 종교 영화 외에도 블랙 코미디 영화인 [[코미디의 왕]]과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가족 드라마 영화인 [[휴고(영화)|휴고]], 전기영화인 [[레이징 불]]과 [[에비에이터]], 스릴러 영화인 [[케이프 피어]], [[셔터 아일랜드]], 로맨스 영화인 [[앨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 [[순수의 시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제작, 연출하였으며, 영화들의 평가 역시 높은 편이다. 또한 스코세이지 감독의 대표작인 [[갱스 오브 뉴욕]]은 그의 다른 영화들과 비교하면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에 가까운 편이다. * '''선곡''' [[쿠엔틴 타란티노]] 못지않게 선곡 감각이 탁월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애초에 타란티노 영화의 선곡 스타일 자체를 정립한 것이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 음악 스타일이다.] 50년대 노래들과 록음악들을 좋아하는듯 하다. 특히 [[롤링스톤즈]]의 엄청난 팬이기도 하며 그들의 음악이 자신이 자주 다루는 갱스터 영화의 정서와 잘 맞다고 보았는지 그들의 음악을 자주 등장시키는것으로 유명하다.[* 해외에서도 스코세이지의 롤링스톤즈 사랑은 유명하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히 [[Gimme Shelter]]를 좋아하는지 [[카지노]]와 [[좋은 친구들]], [[디파티드]]에 세 번이나 등장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스코세이지가 감독한 롤링스톤즈 공연 실황 다큐멘터리 'Shine A Light'에는 Gimmie Shelter가 나오지 않는다.] 이외에도 [[비틀즈]][* 다만 비틀즈 곡의 저작권 소유자였던 [[마이클 잭슨]]이 비틀즈 원곡이 영화에 쓰이는 걸 오랫동안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코세이지 영화에서도 비틀즈 곡보다는 비틀즈 해체 후 멤버들의 솔로 시절 곡들이 주로 등장한다.],특이사항으로는 비열한 거리 찍을 때 미국의 유명 걸그룹 [[로네츠]]의 [[Be My Baby(로네츠)|Be My Baby]]를 무단으로 써서 매우매우 빅엿을 먹었다. 작곡가인 [[필 스펙터]][* 이 양반도 전설적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그런데 지금은 2급 살인 혐의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한테 사과하고, 여러 영화 음악도 맡기고, 그에게 상당한 수익도 떼주는 등 필요 이상의 대가를 치렀다. * '''연출 기법 및 기타 특징''' 연출에서 특기할 만한 것이 주인공들의 '''[[내레이션]]이 상당량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한 시대가 아닌 여러 시대를 동시에 아우르는 줄거리를 쓰는 경우도 많다. 또한 러닝타임 역시 짧게는 2시간 내외, 길게는 3시간 가까이 갈 정도로 다양하며, 보통 러닝타임이 긴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2019년작 아이리시맨은 무려 '''3시간 29분'''이다. [youtube(OJEEVtqXdK8)] 화려한 카메라 워크를 통한 이동신도 자주 나온다. [[좋은 친구들]]에서는 처음으로 [[스테디캠]]을 동원해 인상적인 [[롱테이크]]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일시적으로 정지화면을 보여주는 프리즈 프레임 기법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대화 혹은 말싸움을 통한 서스펜스도 자주 연출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좋은 친구들]]의 뭐가 웃기냐(What So Funny) 장면이 유명하고 [[레이징 불]]의 내 아내 한테 무슨 짓이야(You Fuck My Wife) 그리고 [[카지노]]에 사막에서 드 니로와 [[조 페시]]가 싸우는 장면이 매우 유명하다. 또한 작가주의적인 성향의 감독이지만 1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본을 투자한 대작들도 자주 연출하였으며, 그 정점은 [[아이리시맨]]. 영화의 예산도 약 1억 5,900만 달러로 로버트 드 니로, 조 페시, 알파치노, 하비 카이텔 등 거물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것은 물론 배우들의 젊은시절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CG도 상당히 많이 들였고, 러닝타임 역시 무려 209분이나 된다. 다만 스코세이지가 연출한 1억 달러 이상 대작들 역시 대부분의 그의 영화들처럼 상업적인 성격이 강한 편은 아니라서 흥행은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 예외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경우엔 1억 달러 예산으로 3억 9천만 달러 이상 벌어들이며 성공하였다.] 그래서 아이리시맨은 투자를 받는데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결국 넷플릭스만이 대규모 투자금에 대한 의사를 적극 표현하였고, 영화관 상영을 미국 전역의 대규모로 하지 못하는 형태인 컴퓨터, 스마트폰 시청 중심의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되었다. 스코세이지 본인은 개인시청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인 '끊어보기'를 우려하였고, 화장실 갔다오는 것 이외에는 최대한 영화를 끊지 않고 한번에 보기를 관객들에게 추천하였다.] 이러한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후대에 나온 느와르 영화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느와르는 아니지만 비슷한 장르인 범죄물을 많이 찍은 [[대니 보일]]도 스코세이지의 작품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대니 보일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둘은 국적 빼면 은근 닮은 구석이 많다.] 한국 영화 중에서 스코세이지 영화에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으로는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인 주인공이 화려한 삶을 살다가 배신을 당하고, 주인공 역시 자신의 친구였던 범죄자를 넘겨버리고 배신한다는 스토리가 스코세이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과 매우 유사하다. 실제로도 윤종빈 감독은 좋은 친구들을 100번 이상 봤다고 하였다.[[http://m.gjdream.com/news_view.html?uid=438028&ref_url=|#]]], 한재림 감독의 [[더 킹(영화)|더 킹]][* 등장인물의 과거회상을 나레이션으로 전달하며 사회의 어두운면을 보여주는 스토리 전개.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영상미로 표현하는 점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